보육교사 2급과 사회복지사 2급 중복 과목, 대면, 이론, 실습 과목 수강료, 실습비, 내돈내산

보육교사 2급을 준비하면서 사회복지사 2급과 중복되는 과목이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뭐 딱히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내 인생에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준비하게 되리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준비하게 되는 것처럼 혹시 나중에 어떤 상황이 될지 몰라 이왕 하는 거 사회복지사 2급과 중복되는 4과목을 선택해 수강하기로 마음먹었다.

 

보육교사 2급과 사회복지사 2급 중복되는 과목들

가족복지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정신건강론, 지역사회복지론

단과로 수강 할 경우 수강료가 비싸진다.

그런데 문제는 있다. 단과로 수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강료가 비싸진다는 것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나는 보육교사 2급 대면 8과목을 작년(2024년) 9월에 처음 등록을 했는데 전체 패키지는 아니었던 것 같다. 해커스에서 처음 등록하는 수강생에게 패키지와 비슷한 수걍료 책정을 했었다. 그래서 대면 8과목을 6만 원씩 해서 48만 원에 수강을 했었는데 나머지 이론 4과목은 해커스에서 하고 사회복지사와 중복되는 4과목은 단과로 다른 2곳에서 등록을 했다.

 

현재 나의 보육교사 2급 상황을 자세히 얘기하자면 대면 8과목을 해커스에서 수료 했고, 이론 4과목을 해커스에서 이수중이고, 허브원격평생교육원에서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을 이수중이며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에서 정신건강론을 이수중이다. 아래 금액을 과목, 교육원을 잘 알아보게 정리해 두겠다.

---

허브원격평생교육원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 : 과목당 29,000원 (총 54,000원)

 

휴넷사회복지평생교육원

정신건강론 : 과목당 42,000원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대면 8과목)

언어지도, 아동수학지도,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 놀이지도, 아동안전관리, 아동권리와 복지, 아동미술, 보육교사론

과목당 6만 원 (총 48만 원)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이론 4과목)

보육과정, 보육학개론, 영유아교수방법론, 영유아발달

과목당 3만 원(총 12만 원)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실습)

30만 원

 

국공립 어린이집 실습 예정 실습비 : 10만 원

---

 

사회복지사 2급 중복 4과목 교육원마다 단과 수량료와 과목들

위와 같은 금액을 지불했고, 이제 2025년 2학기에 이론 1과목(가족복지론)을 수강 예정이며 보육교사 2급 과목들의 수강을 마치게 된다. 위에서 보듯이 허브와 휴넷의 사회복지사 2급 중복과목의 금액이 꽤나 차이가 난다. 허브에서 모든 과목을 수강하면 안 되느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교육원마다 개설되어 있는 과목이 다르다. 내가 2025년 1학기 과목들을 2024년 11월 말부터 등록을 시작했는데(교육원마다 기수별로 개강이 달라서 빨리 듣기도 한다.) 그때는 허브에서 사회복지사와 중복되는 4과목 중 2과목만 개설되어 있었다. 손품을 많이 팔아 다른 여러 곳도 알아봤었는데 중복 4과목이 모두 개설되어 있는 교육원도 있었지만 과목당 6만 원대가 넘는 금액의 수강료가 필요했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에 중복 4과목이 3만 원대로 개설되어 있긴 했는데 이미 개강을 해버려서 내가 등록을 할 수 없었다.

---

상담을 받아보고 내 기준 수강료, 개강일이 안 맞아 수강을 못했던 교육원들의 금액을 남겨놓겠다. (2025년 11월 말 기준)

- 이름 원격 평생 교육원 : 가족복지론만 개설, 전화 상담 후 42,000원의 수강료

- 아이비평생교육원 : 중복 4과목 모두 개설되어 있음, 전화 상담 후 과목 당 49,000원의 수강료

- 배움 사이버평생교육원 : 중복 3과목 개설되어 있음(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 정신건강론) 전화 상담 후 6만 원의 수강료

-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 : 중복 2과목(인간행동과 사회환경, 가족복지론) 과목당 49,000원, 이미 개강, 다음 기수를 오래 기다려야 해서 포기

-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 이미 개강, 중복 4과목 모두 개설, 3만 원대

---

 

위의 교육원은 직접 상담 전화를 해 본 메모이고, 상담 전화를 하기 전 인터넷 서치를 먼저 많이 했던 것 같다. 지금은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굳이 이렇게 했어야 했나 생각도 들지만 1과목을 수료할 때 드는 출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과제, 토론, 학습참여 등 시간과 노력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어떻게든 시간적으로 유리한 방향으로 하고 싶었나 보다.

 

교육원마다 다른 개강일과 여러 번의 기수

교육원마다 개강일이 다르고 한 학기에 여러 기수가 생긴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총 3학기가 걸리는 것은 변함없지만 개강일이 다르고 기수가 많으니 과목은 수료는 좀 빠르게 계획을 잡아 볼 수 있다. 나의 경우 25년 1학기 이론 6과목이 벌써 기말고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현재 25년 2월 중순이다.)

어떤 교육원이 가장 쉬웠을까?

해커스에서는 여러 과목을 등록해 봤지만 허브는 2과목 휴넷은 1과목을 수강해 봤는데 현재 나의 개인적인 느낌상 시험이 가장 쉽게 나왔던 것은 휴넷이 아니었나 싶다. 가장 어려웠던 곳은 허브(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지역사회복지론)였는데 요약 할 정도까지 공부해야 자신있게 볼 수 있겠다는 느낌이었다. 휴넷(정신건강론)은 직관적으로 시험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여러과목을 듣질 못했고 개인적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