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2급 실습기관, 지도교사 기준과 아이사랑에서 찾는 방법 feat.실습비

'실습인정일'을 잘 따져보자.

실습은 교육원에서 '보육실습'이라는 과목을 수강해야 하며 과목을 수강하는 동안 '실습인정일'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나의 실습인정일을 확인헤보니 2월 17일~4월 25일까지이다.6주보다 넉넉히 주어지며 정확히는 대략 10주 정도 되는 기간이다.  그 기간안에 나의 실습을 시작해 끝마치면 된다. 그러니까 '보육실습' 과목이 개강하는 날과 '보육실습' 과목의 구성중에 '실습인정일'을 확인해 내가 가능한 실습일과 잘 따져보고 '보육실습' 과목을 수강해야 한다.

 

실습기관은 내가 직접 찾아야 한다.

교육원의 '보육실습' 과목의 수강료는 대부분 30만 원으로 비슷하게 책정되어 있고, 실습이 확정된 어린이집에서 요구 허는 실습배가 따로 있다. 실습처가 확정되고 아직 실습 전인 나의 경우 10만원의 실습비를 계획되어 있다.  내가 신뢰가 가는 교육원이나 나의 실습일과 잘 맞게 개강되는 교육원을 선택하면 되고, 실습기관은 내가 스스로 찾아 섭외하는 것이다. 나도 처음 보육교사 2급을 알아볼 때 '실습'이 참 난감하게 느껴졌다. 실습은 교육원에서 섭외를 해두고 교육생들이 한꺼번에 실습이 이루어지는 줄 알았다. 그래서 교육원에 문의를 했을 때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는지 '실습은 직접 섭외를 하는 겁니다!' 하는 냉정한 말을 들었다. 그런데 실습할 어린이집을 찾아 전화를 해보면 그리 어렵지 않으니 너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경우 집 근처 국공립 위주의 어린이집을 검색해 전화를 했고 선생님들이라 거절도 배려있게 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3월은 피하자.

나의 경우 2월 17일 부터 실습인정일이었고, 3월 초부터 실습이 가능했다. 실습처를 먼저 정해두고 '보육실습' 과목을 수강한 게 아니고, 나의 스케줄 상 3월 초부터 실습이 가능했다. 보육교사 2급의 실습은 평일, 6주 동안 진행되어야 하므로 시간을 만들기 정말 쉽지 않다. 어쨌든 3월 초부터 가능하고 4월 25일 안에는 실습을 마쳐야 하므로 많이 난감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어린이집에 전화를 돌렸을 때 대부분 3월 초여서 신입생이나 반이 바뀌기 때문에 너무 바빠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실습이 확정된 어린이집도 3월 초에서 한 주 미뤄진 날짜로 확정받았다. 3월 초는 도저히 안 되겠다는 말이었다. 그러니 나처럼 3월 초는 피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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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기준에 대해 미리 알아두자!

인터넷에 떠도는 보육교사 2급 실습기준이나 실습처에 대한 기준의 정보가 정확한지 알아보고 싶어서 찾아봤다. '보육교직원 통합정보'라는 사이트에 잘 정리되어 있어 아래처럼 남겨놓았다.

https://chrd.childcare.go.kr/ctis/content/tch_kind_03.jsp

보육교직원 통합정보

실습 인정시간

-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7시

- 하루 8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경우 : 1일 8시간의 실습시간을 못 채웠을 경우는 증빙 서류 제출, 1일 6시간 실습한 경우에 한해 실습한 시간을 인정한다.(부득이한 사유의 인정 여부는 보육교직원 자격검정위원회에서 심의, 의결한다.)

 

실습 기간

- 6주 240시간 (2회에 나누어 실시 가능하다)

 

실습 기관

- 실습 시작 당시 정원 15명 이상

- 평가인증 유지 어린이집 (또는 평가제 평가결과 A, B 등급)

** 내가 실습을 할 당시 평가인증을 유지한 상태여야 한다.

** 3년 주기로 평가를 한다.

-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는 유치원

 

실습 지도교사

- 보육교사 1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 1급 보유

- 실습 지도교사 1명 당 보육실습생 3명 이내 지도

 

실습 평가

- 보육실습일지, 실습평가서 작성

- 평가 점수 80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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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기관 찾는 방법

(1)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https://www.childcare.go.kr/?menuno=1

메인페이지 >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2) '어린이집 찾기' 버튼을 클릭한다.

 

(3) '상세검색' 버튼을 클릭한다.

 

 

(4) '지역'을 입력한다. 이건 꼭 입력해야 한다.

(5) 원하는 '설립유형'을 클릭한다. 나의 경우 '국공립'을 선택했다.

(6) '특성'에 나는 '전체'를 클릭했다.

(7) '평가정보'에 '평가참여'를 클릭한다.

(8) 하단 '조회' 버튼을 클릭한다.

 

 

(9) '정보 더 보기'를 클릭한다. 아래 나온 정보에서 '정원 및 현원'을 확인한다.

(10) 정원이 맞으면 해당 '어린이집 이름'을 클릭한다.

** 실습 시작 당시 정원 15명 이상

 

 

제일 처음 '요약' 창이 먼저 뜬다.

(11) '반 및 아동수'가 '실습 당시 정원이 15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구 조건에 맞는지 확인한다. 

 

 

(12) 상단 '영유아 및 교직원'을 클릭한다.

(13) '교직원 현황' 부분에서 '보육교사 1급' 보유의 선생님이 있는지 확인한다.

- 보육교사 1급 또는 유치원 정교사 1급 보유의 선생님이 있는지 확인

 

 

 

(14) 상단 '평가'를 클릭한다.

(15) '평가 정보'에서 '평가 상태'가 '평가완료'가 되어있는지  '평가년월'의 날짜가 내가 실습하는 기간에 '평가완료' 상태가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기간인지 평가주기 3년의 날짜를 잘 따져본다. '평가결과서 보기' 버튼을 클릭한다.

** 평가주기는 3년이며 실습하는 기간이 평가를 받고 평가 결과를 잘 못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시간을 잘 따져 피하는 것 같다.

 

(16) 하단의 '총평'을 확인한다. 여러 어린이집을 살펴봤는데 하단과 같은 총평이 대부분이었다. 이 총평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국가평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을 모든 영역에서 충족하고 있으므로 평가 당시의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위와 같은 방식으로 어린이집을 검색해 보고 실습생에 대해 관대한 경우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겠다. 나의 경우 집 근처 국공립 어린이집을 5-6개 빠르게 검색해서 일단 전화를 걸었다. 3월 학기 초가 안된다는 경우가 많았으며 나의 경우 실습하는 환경에 대해 잘 아는 듯한 분위기의 어린이집, 그러니까 실습생을 많이 받아본 듯한 분위기의 어린이집이 있다. 그 경우 실습을 받아줄 확률이 높은 것 같다. 전화를 몇 번 하다 보면 거절도 익숙하고, 그리고 선생님들이라 거절도 배려있게 해 주니 그냥 전화 먼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