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2급 실습 기관 평가제결과 A,B등급이 없다?

24년 2학기에 처음 보육교사 대면수업 8과목을 이수했다. 그리고 25년 1학기 이론 7과목을 이수중이다. 25년 2학기에 이론 8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지만 나의 스케줄 상 3월부터 실습을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될지 안 될지 몰라 25년 1학기에 1과목을 일부러 남겨두었다. 이렇게 계획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교육기관들이 한꺼번에 수강생을 받지 않는다. 기수별로 받기 때문에 한 학기당 개강일이 여러 번 주어진다. 그러니 학기 중반부터 다음 학기를 준비하며 한 학기에 한꺼번에 수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반에 대면 8과목을 한꺼번에 등록을 하고 서울에서 수원까지 한달 주말 동안 수업을 들었었는데 결국은 과제 제출을 절반을 하지를 못했다. 제출한 그 절반마저 미흡했다. 개강일이 달랐다면 8과목의 과제 마감일이 달라 그래도 좀 여유가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대면 4과목과 이론 4과목으로 첫 학기를 정했다면 좀 더 수월할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는 다른 스케줄이 생길지 몰라 주말 대면 수업시간을 빨리 해치우려는 생각이 컸다.

 

보육교사 2급 실습 과목 등록

현재 해커스원격평생교육원(내돈내산)에서 실습을 신청했고 2월 5일이 개강일이었다. 원래는 개강일전에 실습처를 다 알아봐 두나 보다. 나는  또 부랴부랴 해커스에 2월 3일쯤에 전화를 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었는데 실습처는 실습할 수 있는 기간 안에만 알아두면 되고,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꼭 개강 전에 미리 낼 필요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실습처를 못 구하면 전액 환불이 어렵다고 한다. 날짜별로 환불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다르다고 한다.

실습처 찾기

2월 5일인데 2월 3일부터 실습처를 알아봤다. (2월 4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했다.) 어차피 나의 스케줄상 3월이 시작되어야 실습이 가능하다. 실습처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실습처 조건을 찾아봤는데 '평가제결과 A,B 등급 유지'라는 조건을 보았다. 급하게 찾느라 마음도 조급한데 평가제결과의 등급이 안 나와있어서 좀 애를 먹었다.

 

평가제 결과 등급이 안나온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요즘은 평가제 결과가 등급으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사랑'이나 '어린이집 정보 공개 포털'이나 '중앙육가종합지원센터'에서 '평가'부분에 등급 없이 똑같이 보인다. 잘 몰라서 3군데의 사이트에 들어가 같은 어린이집을 찾아서 비교해 봤는데 평가 부분이 똑같이 등급으로 나오질 않았다. 

 

아래처럼 3곳 사이트에서 어린이집을 검색해 '평가' 클릭, '평가결과서보기'로 들어가 보자.

아이사랑→ 어린이집 → 검색 평가 → 평가결과서 보기

 

평가결과가 아래처럼 나타나는데 맨 아래 부분에 총평을 살펴보면 이 부분이 '평가 등급' 대신 나타나는 부분인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어린이집을 모두 검색해서 '평가'부분을 확인해 봤는데 모두 동일하게 아래처럼 나와있었다.

 

'국가평가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을 모든 영역에서 충족하고 있으므로 평가 당시의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 문구가 평가제 합격에 관한 글인 것 같다.

 

 

오늘은 두서없이 글을 작성했다. 다음 글에 실습처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기록해 놓아야겠다.